현대차가 한번 충전하면 41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동급 대비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전기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은 이번달 말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인 뒤 다음 달 국내 출시에 이어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3, 4분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코나 전기차는 전방과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 사양들도 기본 탑재됐습니다.
또 파워트레인의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고효율 히트 펌프와 능동적으로 전력량을 조절해주는 고전압 PTC 히터를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가 아이오닉을 통해 쌓아온 현대차의 전기차 리더십을 이어받아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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